어떤 한 작품의 감상만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무래도 어떤 작품에 대한 감상이라는 것은 감상자의 경험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경험에는 다른 작품에 대한 감상이 포함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 작품의 감상은 다른 작품에 대한 감정에 영향을 받게 되고
그 역도 성립하기 때문이다.
베르세르크
베르세르크는 아무래도 최근 들어 추진력이 약해진 감이 있다.
물론 필력 자체는 1권과 비교해 봤을 때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포스를 풍겨내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작품 자체의 아우라가 약해진 느낌이 든다.
초반에 상대하는 "백작" 편과 매의 단 에피소드 이후 상대하는 "질" 편만 해도 그렇다.
"백작" 편의 결말은 증오와 분노, 복수의 다짐이지만 "질" 편의 결말은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인 것이다.
최근의 베르세르크는 너무 희망적이다.
캐스커는 치유의 땅을 향해 다가서고 있고, 그리피스는 미들랜드를 손아귀에 넣어가고 있고,
매의 단과 미들랜드의 백성들은 새로운 희망 속에서 심지어 사도와의 공존마저 바라보고 있다.
이런 희망은 아무래도 가츠가 새롭게 파티(...)를 구성했을 때부터 나타난 것인데,
수많은 인간 군상 속에서 가츠가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새롭게 획득하면서
분노와 절망, 증오로 덩어리진 자신과 분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광전사의 갑주를 통해 늑대의 형상을 하고 나타난다.
베르세르크가 북구신화와 관련있다고 볼 때 이 늑대는 결국 세상을 멸망시키는 펜릴을 상징할 것이고
따라서 또다른 "일식"이나 비슷한 사도강림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니, 이미 최근의 전개에서 사도강림 자체가 무색해져 버렸다.
이미 유계와 현세가 통합된 마당에 사도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35권 말에 고드 핸드에 대한 표현이 몇 페이지에 걸쳐서 나타난 것이다.
가츠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많은 희망을 주고 그 순간 유계를 열어버린 것으로 볼 때
얼마 안 가 또 다른 제물의 의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죽음을 알고 죽음에 가까운 가츠와 캐스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마도 죽어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건 물론 단순한 예측이고 작가놈님의 상상력은 초월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이다.
그와는 별개로, 최근의 전개에서는 공포에 대한 표현이 미흡하다.
가츠가 조드의 본모습을 처음 대면했을 때의 그 공포감,
즉 "이런 것이 과연 현실에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그 의문을 최근의 연재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패밀리어든 마법이든 요정이든 요물이든 사도든간에 일단 등장하면 파괴될 수 있고 실제로 파괴되고 있다.
대제가 새롭게 탄생했을 때조차 베르세르크 초반의 절망적인 공포감은 찾아볼 수가 없다.
아무래도 사도가 잡몹이 되면서 벌어진 현상 같은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최근의 연재분에서 매의 단 편의 그 아우라를 더 이상은 볼 수가 없으니 말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과학이라는 단어를 달고 나오려면 과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론 그냥 과학이 아니라 어떤 과학이니까 그러려니 하기야 하지만서도.
하다못해 레일건도 그렇다.
초구속도가 1000m/s에 동전 정도의 질량이라면 기껏해야 소총 정도의 파괴력일 터이다.
그런데 묘사는 거의 대포다.
라인메탈 제 120mm 주포의 포구속도가 1500m/s이다. 질량도 kg단위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 실험단계에 있는 레일건의 포구속도가 3000m/s라는 것을 고려해 보면...
한편, 과거의 오타쿠 문화가 이야기 위주였다면 최근의 오타쿠 문화는 캐릭터 위주라고
예전에 어떤 세미나에서 들은 적이 있다.
이 만화가 딱 그런데, 이야기 자체는 매우 간단한 편이고 만화 대부분이 캐릭터간의 관계묘사에 치중되어 있다.
뭐 외전이니까 그러려니 한다. 이렇게 가벼운 것도 읽어 둘 만 하다.
아무래도 어떤 작품에 대한 감상이라는 것은 감상자의 경험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경험에는 다른 작품에 대한 감상이 포함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 작품의 감상은 다른 작품에 대한 감정에 영향을 받게 되고
그 역도 성립하기 때문이다.
베르세르크
베르세르크는 아무래도 최근 들어 추진력이 약해진 감이 있다.
물론 필력 자체는 1권과 비교해 봤을 때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포스를 풍겨내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작품 자체의 아우라가 약해진 느낌이 든다.
초반에 상대하는 "백작" 편과 매의 단 에피소드 이후 상대하는 "질" 편만 해도 그렇다.
"백작" 편의 결말은 증오와 분노, 복수의 다짐이지만 "질" 편의 결말은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인 것이다.
최근의 베르세르크는 너무 희망적이다.
캐스커는 치유의 땅을 향해 다가서고 있고, 그리피스는 미들랜드를 손아귀에 넣어가고 있고,
매의 단과 미들랜드의 백성들은 새로운 희망 속에서 심지어 사도와의 공존마저 바라보고 있다.
이런 희망은 아무래도 가츠가 새롭게 파티(...)를 구성했을 때부터 나타난 것인데,
수많은 인간 군상 속에서 가츠가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새롭게 획득하면서
분노와 절망, 증오로 덩어리진 자신과 분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광전사의 갑주를 통해 늑대의 형상을 하고 나타난다.
베르세르크가 북구신화와 관련있다고 볼 때 이 늑대는 결국 세상을 멸망시키는 펜릴을 상징할 것이고
따라서 또다른 "일식"이나 비슷한 사도강림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니, 이미 최근의 전개에서 사도강림 자체가 무색해져 버렸다.
이미 유계와 현세가 통합된 마당에 사도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35권 말에 고드 핸드에 대한 표현이 몇 페이지에 걸쳐서 나타난 것이다.
가츠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많은 희망을 주고 그 순간 유계를 열어버린 것으로 볼 때
얼마 안 가 또 다른 제물의 의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죽음을 알고 죽음에 가까운 가츠와 캐스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마도 죽어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건 물론 단순한 예측이고 작가놈님의 상상력은 초월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이다.
그와는 별개로, 최근의 전개에서는 공포에 대한 표현이 미흡하다.
가츠가 조드의 본모습을 처음 대면했을 때의 그 공포감,
즉 "이런 것이 과연 현실에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그 의문을 최근의 연재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패밀리어든 마법이든 요정이든 요물이든 사도든간에 일단 등장하면 파괴될 수 있고 실제로 파괴되고 있다.
대제가 새롭게 탄생했을 때조차 베르세르크 초반의 절망적인 공포감은 찾아볼 수가 없다.
아무래도 사도가 잡몹이 되면서 벌어진 현상 같은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최근의 연재분에서 매의 단 편의 그 아우라를 더 이상은 볼 수가 없으니 말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과학이라는 단어를 달고 나오려면 과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론 그냥 과학이 아니라 어떤 과학이니까 그러려니 하기야 하지만서도.
하다못해 레일건도 그렇다.
초구속도가 1000m/s에 동전 정도의 질량이라면 기껏해야 소총 정도의 파괴력일 터이다.
그런데 묘사는 거의 대포다.
라인메탈 제 120mm 주포의 포구속도가 1500m/s이다. 질량도 kg단위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 실험단계에 있는 레일건의 포구속도가 3000m/s라는 것을 고려해 보면...
한편, 과거의 오타쿠 문화가 이야기 위주였다면 최근의 오타쿠 문화는 캐릭터 위주라고
예전에 어떤 세미나에서 들은 적이 있다.
이 만화가 딱 그런데, 이야기 자체는 매우 간단한 편이고 만화 대부분이 캐릭터간의 관계묘사에 치중되어 있다.
뭐 외전이니까 그러려니 한다. 이렇게 가벼운 것도 읽어 둘 만 하다.












TS가 라노베 작가로 데뷔 ㄱㄱ싱
본격 고증 100% 라노베
초구탄속 1000m/s로 76km포(오타아님)를 펑펑 쏴댑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