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assin's Creed

from 게임/콘솔 2009/06/28 13:21
어쌔신즈 크리드 2가 나오는 기념으로 어쌔신즈 크리드 1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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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빵한 표정이 딱 내 아바타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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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분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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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

어쌔신 크리드는 두 개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사자왕 리처드의 십자군 당시의 예루살렘 근방이고 나머지 하나는 근미래의 어떤 연구실이다.
암살자 이야기는 연구실 이야기에 액자형식으로 존재하며
어떤 단체를 위해서 암살자였던 조상의 기억을 파내야 하는 불쌍한 바텐더가 실제 주인공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는 시대에 맞지 않게 근미래적이고
갈색톤의 배경과 인물들 위에 기계적인 푸른색 레이어가 깔리는 미술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두 가지 배경설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게임그래픽이 강렬한 특징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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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잘못 둔 죄가 이렇게 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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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이런 미래지향적인 시뮬레이터 안에서 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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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메모리타령? 선조의 기억을 거슬러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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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커스, 예루살렘, 에이커와 그 근방을 돌아다닐 수 있다.

주인공 알테어는 실제로 잘나긴 했지만 잘난 체를 너무 많이 해서 상사에게 찍힌 어쌔신기업 영업사원으로,
상사의 신임을 다시 받기 위해 이런저런 도시를 누비고 다니면서
이놈저놈의 목에 암살검을 쑤셔박는 중노동을 해야 하는 불쌍한 직장인이다.

"도시를 누비고 다닌다"라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는 도시 바닥부터 도시 꼭대기까지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치장이 아니며 실제로 게임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무척 괜찮은 게임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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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림없이 바닥부터 꼭대기까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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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것은 험난하나 추락은 한순간

전투는 조금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한데 어느 정도나면 "암살" 즉 몰래 죽이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다.
그냥 맞붙어서 치고 들어가더라도 거의 문제 없다. 알테어가 거의 무적에 가깝다.
물론 적의 수가 너무 많아지면 그때는 곤란하지만 대여섯 명 정도는 애들 장난처럼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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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암살을 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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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맞짱을 떠도 된다

중심 임무들은 전부 정보수집->암살->도망이라는 똑같은 패턴을 가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 말에 의하면 너무 반복적이어서 후반에는 무척 지루해진다고 한다.
진수성찬도 삼시세끼 먹으면 맛이 없어지는 것이다. 다양한 미션의 부재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전반적으로는 손맛도 좋고(다만 진동이 없다는 게 흠) 이야기도 흥미로워서 재미있다.(아직까지는)



ps. 어쌔신(assassin)의 철자가 무척 헷갈려서 조금 고민했는데 얼마 전 어느 웹에서 본 글:

Assassin= ass ass in

그런 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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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8 13:21 2009/06/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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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차 2009/06/28 16: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휴 ps

  2. SainT 2009/06/28 21: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님 캐릭 이름이 툼나셀닥스인가여?ㅋㅋㅋ
    ass ass i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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