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음.
[게임플레이]
- 스토리는 여전히 베데스다스럽다. 폴아웃의 세계관 자체가 절망적이라 약간 희석되는 감이 있지만...
다행히 메인퀘스트 스토리도 그다지 병맛은 아닌 것 같다. 아직 진행중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서브퀘스트는 꽤 만족스럽다. 상당히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충실하게 지시를 따라서 갈 수도 있고, 스킬 높으면 그냥 거짓말해서 끝낼 수도 있다.
- 자동차 폭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배경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이 무척 활발해졌다.
제한적이지만 가스가 새고 있는 곳에 레이저를 쏘면 폭발하고, 가스통이나 고정 오브젝트들도 총격으로 폭발.
근데 사실 난이도가 낮으면 딱히 쓸 일은 없는 것 같다. VATS로는 조준도 안 되니까 더더욱...
- 이제 스닉 상태에서 적의 반응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유용해졌다.
Hidden, Detected, Caution, Danger로 나뉘는데 이게 은근히 쓸만하다.
예전처럼 흐린눈 밝은눈보다는 어쨌든 백만 배 낫다.
- 총알 찾기가 너무 힘들다.
VATS를 안 쓰면 총알 소모가 심해서 전투 한 번 치르고 나면 총알 살 돈이 없다.
그렇다고 돈이 있으면 총알을 살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살 총알도 없다.
모 리뷰를 보니 마지막 전투에서 총알 천 개 남기고 클리어했다는데...
물론 총 종류에 따라서 많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44 매그넘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용 .308은 금방 바닥난다.
- Baseball Bat Boooooooy~!(Max Payne)
게임 초반부터 접할 수 있는 야구배트가 엄청 쓸만하다.
심지어는 날선 무기인 나이프나 컴뱃나이프보다도 세다. 게다가 싸고 계속해서 구할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야구배트 이하 수준의 근접무기는 쓸 일이 없어진다.
Chinese officer's sword나 Ripper도 꽤 주목할만한 무기이다.
지금까지 접한 것 중에서 Shishkebob이 가장 눈이 즐거운 무기.
물론 sledgehammer나 super sledgehammer도 나온다.
- 지뢰와 수류탄을 쓸 수가 있다.
수류탄은 약간 딜레이가 있고 명중률이 낮은 데 반해 즉각즉각 원거리에서 쓰기가 용이하고,
지뢰는 예측설치만 하면 아주 괜찮은데(공격력도 좋다) 잘못하면 아군을 날려버리거나 아예 무시당할 수도.
어쨌든 폭발물을 쓰려면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아님 스닉으로 몰래 바지주머니에 꾸겨넣든지 ㅋ
- 누카콜라를 마셨더니 1원이 늘었어요!
누구 말로는: 밥을 먹다가 병뚜껑을 보니 욕심이 생겼다. 라고 하더라
- 구시대의 책, 구시대의 돈은 취급 안 합니다.
멀쩡한 책도 읽을 수는 없음. 사실 이번 게임에서는 "읽을 수 있는" 책이 하나도 없다. 아쉬운 부분..
- "그냥 옷"들이 훨씬 괜찮아졌다.
평범한 옷들은 스탯을 올려주든지 스킬을 올려주든지 하는데,
스탯 올리기가 어려운 폴아웃에서는 그럭저럭 도움이 된다.
베데스다의 전통인 부분 개념을 버리고 통짜 개념을 도입해서 입히기도 수월하다.
[게임디자인]
- 핍보이가 좀 작다. 하지만 괜찮은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 약물 중독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다. 몇 번 복용하고 나면 중독이라고 메시지가 뜬다.
웃긴 건 핍보이 상태창도 헤롱거리는 얼굴로 바뀐다는거... ㅋㅋ
약물 효과가 끝나고 나면 무려 스탯을 깎는다. 스탯 최고치가 10인 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페널티.
계속 약물을 먹든지 의사한테 가서 해독하든지 해야 한다.
- 사람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활동한다.
벽에 기댄다든지, 난간에 기댄다든지. 기대는 액션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뒤돌아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 몸을 돌린다! 대화 상태에서 움직이다니! 있을 수 없어! ...ㅋ
- 스킬이 낮다 보니 눈 앞에서 쏘는데도 안 맞아!
베데스다가 사용한 스킬 적용 방법인데, 스킬이 낮으면 맞아도 데미지 안 받는다.
틀림없이 레이저가 맞았는데 체력은 안 닳아! OMG!
- 오블리비언에 비해 대화가 즐거워졌다. 비록 폴아웃1의 포스를 따라가진 못하지만…
스킬이나 스탯, 퍼크에 따라서 새로 추가되는 대화도 있는 등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 알케미가 없어진 대신 나타난 무기조합. 음 바숔같네여.
물건 주워모아서 만드는 것도 그렇고 실제 구현되는 아이템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바숔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다.
- 부분 타격 시스템.
전체 체력과 부분 체력을 별개로 관리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전체 체력이 높다고 해서 부분 체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부분 체력을 채운다고 해서 전체 체력이 차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확실히 서로 영향은 조금씩 있고.
이건 정말 대단히 획기적이고 사실적이면서도 게임 자체에 부담을 안 주는 괜찮은 디자인인 것 같다.
- 물건 가져오라는 퀘스트가 많아졌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퀘 만들기가 쉬워서 그랬나?
솔직히 많이 귀찮다. 딱히 가서 체크하고 싶지도 않고... 경제 시스템은 그냥저냥인듯.
근데 여기서는 1로 취급되더라. 처음에는 무서워서 들고 다니지 않았는데.
- 월드맵에서 임의적으로 만든 셀을 사용하는 건 이제 베데스다 따라올 사람이 없을 거다.
잔해들로 벽을 만들고 각 구역간의 통로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실제로는 좁은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했다.
근데 딱히 분간이 가지 않는다. 거의 예술이다.
- 랜덤 인카운터도 멋지게 리얼타임으로 구현해 냈다. 특히 미스테리어스 스트레인저는 꽤 재미있다.
- 여전히 물리엔진 에러가 발생한다. 파닥파닥파닥! 투닥투닥투닥!
- 음성 note에는 자막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핍보이를 떨구면 자막이 나온다. 쩝...
[단점]
- 서브퀘는 핍보이에 안 보인다. 폴아웃1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의도한 건가?
대신 Note에 추가되는데, 좀 불편하지 않은감? 까먹기도 계속 까먹는다.
- 베데스다스러운 연출이 간간히 있다. 식상하다.
- 로딩이 너무 길다orz 엑박인데!
어째 장황한 리뷰가 되어버렸... 스샷을 못 찍어서 그렇습니다.
특징이라면 역시 단점이 거의 없다는 것이겠지요orz 최고입니다.
[게임플레이]
- 스토리는 여전히 베데스다스럽다. 폴아웃의 세계관 자체가 절망적이라 약간 희석되는 감이 있지만...
다행히 메인퀘스트 스토리도 그다지 병맛은 아닌 것 같다. 아직 진행중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서브퀘스트는 꽤 만족스럽다. 상당히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충실하게 지시를 따라서 갈 수도 있고, 스킬 높으면 그냥 거짓말해서 끝낼 수도 있다.
- 자동차 폭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배경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이 무척 활발해졌다.
제한적이지만 가스가 새고 있는 곳에 레이저를 쏘면 폭발하고, 가스통이나 고정 오브젝트들도 총격으로 폭발.
근데 사실 난이도가 낮으면 딱히 쓸 일은 없는 것 같다. VATS로는 조준도 안 되니까 더더욱...
- 이제 스닉 상태에서 적의 반응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유용해졌다.
Hidden, Detected, Caution, Danger로 나뉘는데 이게 은근히 쓸만하다.
예전처럼 흐린눈 밝은눈보다는 어쨌든 백만 배 낫다.
- 총알 찾기가 너무 힘들다.
VATS를 안 쓰면 총알 소모가 심해서 전투 한 번 치르고 나면 총알 살 돈이 없다.
그렇다고 돈이 있으면 총알을 살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살 총알도 없다.
모 리뷰를 보니 마지막 전투에서 총알 천 개 남기고 클리어했다는데...
물론 총 종류에 따라서 많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44 매그넘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용 .308은 금방 바닥난다.
- Baseball Bat Boooooooy~!(Max Payne)
게임 초반부터 접할 수 있는 야구배트가 엄청 쓸만하다.
심지어는 날선 무기인 나이프나 컴뱃나이프보다도 세다. 게다가 싸고 계속해서 구할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야구배트 이하 수준의 근접무기는 쓸 일이 없어진다.
Chinese officer's sword나 Ripper도 꽤 주목할만한 무기이다.
지금까지 접한 것 중에서 Shishkebob이 가장 눈이 즐거운 무기.
물론 sledgehammer나 super sledgehammer도 나온다.
- 지뢰와 수류탄을 쓸 수가 있다.
수류탄은 약간 딜레이가 있고 명중률이 낮은 데 반해 즉각즉각 원거리에서 쓰기가 용이하고,
지뢰는 예측설치만 하면 아주 괜찮은데(공격력도 좋다) 잘못하면 아군을 날려버리거나 아예 무시당할 수도.
어쨌든 폭발물을 쓰려면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아님 스닉으로 몰래 바지주머니에 꾸겨넣든지 ㅋ
- 누카콜라를 마셨더니 1원이 늘었어요!
누구 말로는: 밥을 먹다가 병뚜껑을 보니 욕심이 생겼다. 라고 하더라
- 구시대의 책, 구시대의 돈은 취급 안 합니다.
멀쩡한 책도 읽을 수는 없음. 사실 이번 게임에서는 "읽을 수 있는" 책이 하나도 없다. 아쉬운 부분..
- "그냥 옷"들이 훨씬 괜찮아졌다.
평범한 옷들은 스탯을 올려주든지 스킬을 올려주든지 하는데,
스탯 올리기가 어려운 폴아웃에서는 그럭저럭 도움이 된다.
베데스다의 전통인 부분 개념을 버리고 통짜 개념을 도입해서 입히기도 수월하다.
[게임디자인]
- 핍보이가 좀 작다. 하지만 괜찮은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 약물 중독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다. 몇 번 복용하고 나면 중독이라고 메시지가 뜬다.
웃긴 건 핍보이 상태창도 헤롱거리는 얼굴로 바뀐다는거... ㅋㅋ
약물 효과가 끝나고 나면 무려 스탯을 깎는다. 스탯 최고치가 10인 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페널티.
계속 약물을 먹든지 의사한테 가서 해독하든지 해야 한다.
- 사람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활동한다.
벽에 기댄다든지, 난간에 기댄다든지. 기대는 액션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뒤돌아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 몸을 돌린다! 대화 상태에서 움직이다니! 있을 수 없어! ...ㅋ
- 스킬이 낮다 보니 눈 앞에서 쏘는데도 안 맞아!
베데스다가 사용한 스킬 적용 방법인데, 스킬이 낮으면 맞아도 데미지 안 받는다.
틀림없이 레이저가 맞았는데 체력은 안 닳아! OMG!
- 오블리비언에 비해 대화가 즐거워졌다. 비록 폴아웃1의 포스를 따라가진 못하지만…
스킬이나 스탯, 퍼크에 따라서 새로 추가되는 대화도 있는 등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 알케미가 없어진 대신 나타난 무기조합. 음 바숔같네여.
물건 주워모아서 만드는 것도 그렇고 실제 구현되는 아이템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바숔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다.
- 부분 타격 시스템.
전체 체력과 부분 체력을 별개로 관리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전체 체력이 높다고 해서 부분 체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부분 체력을 채운다고 해서 전체 체력이 차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확실히 서로 영향은 조금씩 있고.
이건 정말 대단히 획기적이고 사실적이면서도 게임 자체에 부담을 안 주는 괜찮은 디자인인 것 같다.
- 물건 가져오라는 퀘스트가 많아졌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퀘 만들기가 쉬워서 그랬나?
솔직히 많이 귀찮다. 딱히 가서 체크하고 싶지도 않고... 경제 시스템은 그냥저냥인듯.
근데 여기서는 1로 취급되더라. 처음에는 무서워서 들고 다니지 않았는데.
- 월드맵에서 임의적으로 만든 셀을 사용하는 건 이제 베데스다 따라올 사람이 없을 거다.
잔해들로 벽을 만들고 각 구역간의 통로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실제로는 좁은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했다.
근데 딱히 분간이 가지 않는다. 거의 예술이다.
- 랜덤 인카운터도 멋지게 리얼타임으로 구현해 냈다. 특히 미스테리어스 스트레인저는 꽤 재미있다.
- 여전히 물리엔진 에러가 발생한다. 파닥파닥파닥! 투닥투닥투닥!
- 음성 note에는 자막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핍보이를 떨구면 자막이 나온다. 쩝...
[단점]
- 서브퀘는 핍보이에 안 보인다. 폴아웃1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의도한 건가?
대신 Note에 추가되는데, 좀 불편하지 않은감? 까먹기도 계속 까먹는다.
- 베데스다스러운 연출이 간간히 있다. 식상하다.
- 로딩이 너무 길다orz 엑박인데!
[기타] 스포일러 가능성
어째 장황한 리뷰가 되어버렸... 스샷을 못 찍어서 그렇습니다.
특징이라면 역시 단점이 거의 없다는 것이겠지요orz 최고입니다.
TAGS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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