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퀘스트라인은 총체적 난국이다.
대충 지금까지 한 게 컴패니언, 도둑길드(중단), 윈터홀드 전문대, 내전: 제국편, 메인퀘스트... 정도인데.
- 컴패니언
총체적 난국. 답이 없다. 개연성도 간지도 아무것도 없는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는 그런 스토리.
- 도둑길드
최소한 중간까지는 무지 좋았다. 닭형제단 퀘스트를 해 봐야 확신이 들겠지만 스카이림의 길드퀘스트 중에서는 단연 탑이 아닐까?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지만 잠입액션스러운 게임플레이 자체가 무척 마음에 든다.
- 윈터홀드 전문대
이야기 세팅에 좀 무리가 따르는 면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마지막 전투도 나름 흥미로웠고... 스카이림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마법의 모습을 잘 그렸다고 생각됨.
- 내전: 제국편
스카이림 전 지역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퀘스트라인인 데 반해 이야기가 너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다. 그리고 퀘스트 자체가 반복적이다. 하지만 구성상 썩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 메인퀘스트
메인퀘스트를 할 때만 해도 나는 내가 이 게임에서 가장 좋은 퀘스트라인으로 메인퀘스트를 꼽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근데 제일 좋다. 여러 세력이 얽혀 있고 선악의 구별도 모호하며 연출도 빠방하게 공을 들였고 던전도 퍼즐도 꽤 많은 편이다.
모로윈드 생각이 자꾸만 난다. 모로윈드 퀘스트라인과 지금의 퀘스트라인을 비교해 보면 정말 어쩌다가 베데스다가 이렇게 되어가는지 한숨이 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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